삼성, 롯데에 7-3 승리…후라도의 역투와 디아즈의 홈런 빛났다

후라도, 11번째 QS…홈런 선두 디아즈는 21호 아치

2025-05-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눈부신 투구와 르윈 디아즈의 강력한 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7-3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를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2회말 삼성은 박승규의 안타와 이성규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지찬이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롯데의 수비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삼성은 감보아의 투구 전 자세를 이용해 홈 스틸을 시도, 성공하면서 트리플 스틸까지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9번째로 이뤄진 트리플 스틸이다.

후라도는 이날 6이닝 동안 8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으며, 그의 평균자책점은 2.32로 낮아졌다. 반면 롯데의 감보아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삼성의 르윈 디아즈는 7회말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디아즈는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홈런 선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삼성은 8회에 두 점을 내줬으나, 후라도의 호투와 디아즈의 활약 덕분에 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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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