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3년 6개월 만에 최고치

2025-05-3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측한 23만 건을 웃도는 수치로, 한 주 전보다 1만4천 건이 늘어났다.

특히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1만9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6천 건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는 이러한 고용시장 지표를 통해 실물 경제의 동향을 예측하려 하고 있다.

계속되는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경제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 경제는 이러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세를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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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