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최종 계약 체결

2025-06-05     하영수 기자

[CBC뉴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체코 정부는 4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이는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직후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공공의 이익이 계약 금지로 인한 소송 당사자의 이익에 우선한다고 판단하며,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당초 한국수력원자력과 EDU Ⅱ는 지난달 7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체코 정부는 법원이 가처분을 취소하는 즉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CEZ에 최종 계약을 사전 승인한 바 있어, 이번 계약 체결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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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