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보회의 서기, 평양서 김정은과 회담 "우크라이나 위기·한반도 상황 논의"
2025-06-0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4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우호적이고 상호 이해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문제를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 위기와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쇼이구 서기의 이번 방북은 '짧은 실무 방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바로 러시아로 귀국했다. 주북대사관은 이번 방문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일에 이루어져 남북 관계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전망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쇼이구 서기는 지난 3월에도 방북하여 김 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달 만에 다시 평양을 찾은 것이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북한과 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일부 사항 이행을 논의하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에 기여한 북한 전사들의 기억을 항구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