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한미 정상 통화 조율, 5일 성사 가능성

2025-06-0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르면 5일 통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시차 문제로 오늘 밤 통화는 어렵지만, 계속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양국의 시차를 고려할 때 한국 시간으로 5일 오전 중 통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협력을 다지는 상견례의 성격을 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핵과 관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솔직한 화법으로 인해 방위비 등과 관련한 돌발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양국 정상 간의 만남에 대한 논의도 원론적 수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가는 새 정부 출범 후 신속한 방미를 전례로 삼아, 7∼8월에는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달 중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처음 대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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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