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이재명, 제21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에서 압도적 승리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동포사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국민 투표에는 20만5천26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6.37%인 13만6천246명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이는 이 후보의 대선 최종 득표율인 49.42%보다 16.95%포인트 높은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재외국민 투표에서 21.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선 최종 득표율인 41.15%보다 19.77%포인트 낮은 결과를 보였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9.96%를 얻는 데 그쳤다.
재외국민 투표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118개국의 182개 공관과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광주, 전북, 전남을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모두 김 후보를 앞섰고, 대구와 경북에서도 과반을 득표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공동수석부의장은 "재외동포청 예산 확대와 우편투표제 도입 등의 공약이 주효했다"고 분석하며, 이재명 대통령도 동포사회의 높은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호 세계한인민주회의 일본협의회 운영위원은 "재외동포는 모국이 잘 돼야 거주국에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재외국민의 지지가 모국 발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재외투표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는 4번 모두 승리했으며, 특히 2012년부터 이번까지 진행된 대선에서 꾸준히 우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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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