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부동산] 서울 양천구 목2동, 22층 586세대 아파트 단지 조성

2025-06-05     허연하 기자

[CBC뉴스] 양천구 목2동 232번지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최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이 지역의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최고 22층 높이의 8개 동, 총 58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제공된다.

대상지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허용 용적률이 기존 220%에서 230%로 상향됐다. 이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인센티브가 적용된 결과다. 이번 계획에는 분지 형태의 지형을 반영한 공공 보행로, 주민 공동 이용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포함되며, 인근 용왕산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길도 새롭게 조성된다.

한편, 종로구 내자·필운 구역 제2-1지구 역시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 계획이 변경됐다. 이 지역의 재개발 용적률은 431%로 상향됐으며, 85m 이하의 높이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199세대, 오피스텔은 186호로 구성되며, 사직동 주민센터와 4,750㎡ 규모의 개방형 녹지도 함께 계획됐다.

홍익대학교에는 혁신성장 시설인 '뉴홍익'이 조성된다. 2023년 국제지명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렘 콜하스가 설계한 이 건물은 연면적 약 14만9천㎡ 규모로 지하 5층에서 지상 9층까지 첨단 교육·연구·산학 협력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홍익숲'이라는 녹지 공간과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박물관, 주민 체육시설도 포함되어 지역 주민들이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반포대교 일대 송전선로를 지중화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는 한남5구역 재정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보광동에서 반포 변전소 사이에 위치한 송전 철탑 4개가 철거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도시개발 계획은 서울시의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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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