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역투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누르고 4연승
[CBC뉴스] 최하위에 머물던 키움 히어로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단독 선두 LG 트윈스를 꺾고 4연승을 달성했다.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은 LG를 4-1로 물리쳤다. 이는 올 시즌 두 번째 4연승 기록이다.
퇴출된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대신해 키움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8이닝 1실점의 눈부신 투구를 펼쳤다. 알칸타라는 2019년 kt wiz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두산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를 거쳐 다시 두산으로 복귀했다. 부상으로 계약이 해지된 그는 올해 키움에 입단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초반 알칸타라는 삼자범퇴로 1, 2회를 무난히 마쳤으나, 3회 상대 팀의 이중 도루로 1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5회 김재현과 어준서의 연속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송성문의 추가 적시타로 3-1로 달아난 키움은 8회말 임지열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칸타라는 이날 8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송성문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LG의 임찬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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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