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이재명 대통령, 숨 가쁘게 이어지는 외교 및 인사 행보

2025-06-0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주차를 맞아 숨 가쁘게 새 정부 구성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연휴 첫날 현충일 추념식 참석과 동작구 시장 방문으로 민생을 직접 점검한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수석·실장 인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부 구성에 나섰다.

이와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정지 상태였던 정상 외교를 재개했으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취임 후 다자 정상 외교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노선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속에서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구성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먼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으며, 차관 인선도 곧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국내를 비우게 되는 만큼 일부 장관 후보자 인선은 발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내각 인사는 급한 사안이 아니며, 차관 인선을 먼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 내각의 장관 후보자 명단도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 장관 인선 작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안보·통상 현안과 정부 구성을 위한 인선 작업을 병행하며 숨 가쁘게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외교적 행보와 인사 정책이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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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