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심리전 격화…이스라엘 "하마스, 허위 정보 유포"

2025-06-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심리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하마스의 가자지구 민방위대 대변인 마무드 자바르 타페시 바살이 하마스의 현역 테러분자임을 밝혔으며, 외신에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바살이 하마스의 테러리스트로서 심리전과 선전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은 GHF의 구호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GHF는 최근 가자지구에서의 배급소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날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사우디마을 부근 배급소를 재개하며 식량 등 구호품을 배포했다. GHF는 아랍어 공지를 통해 개소 시간 전 방문 자제를 요청하며, 운영 통제를 강화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 배급소 부근에서 발생한 발포 사건과 관련해, 하마스가 발표한 사상자 수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마스는 배급소 주변 총격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위협적 용의자들'을 향해 발포한 사실이 있지만, 하마스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심리전이 심화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GHF의 구호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GHF는 배급소 운영을 재개했으나, 운영 통제를 강화하며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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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