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하루 전,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우수 수상자 50명 발표 전 세계 38개국 350명 입상, 한국 대학생 5명 포함

2025-06-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행사에 참석했다. 쿡 CEO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개발한 앱을 직접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다음 세대의 개발자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는 우수한 앱을 개발한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애플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8개국에서 350명이 입상했고 이 중 50명이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대학생 5명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 50명의 우수 수상자 중 11명에게만 시연 기회가 주어졌으며, 한국의 한가온 씨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쿡 CEO는 직접 대학생들의 앱 설명을 들으며, "아이디어가 좋다",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특히 한 씨의 시연을 보고 "코딩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앱은 그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라고 칭찬했다.

애플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통해 전 세계에서 앱 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2022년에 설립되어 우수한 개발자를 배출하고 있다. 쿡 CEO는 "한국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개발자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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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