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청와대서 만나는 전통예술…‘신명의 길’과 ‘승무’로 대한민국 품는다

2025-06-09     김민철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청와대가 다시 문을 닫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일) 오후 1시, 대정원에서는 [전통] 대한민국의 여정, 신명의 길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풍물, 사자춤, 버나놀이, 길놀이 등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연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삶을 예술로 살아낸 예인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흥겨운 연희가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춘추관에서는 또 하나의 전통무대가 이어지고, 6월 29일(일) 오후 1시에는 [전통] 대한민국 승승장구 기원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무용 ‘승무’를 통해 고요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는다. 무형문화유산의 상징인 승무는 몸과 마음을 다해 선사하는 깊은 울림의 예술로, 청와대의 품격 있는 무대에서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문화계와 정가 일각에서는 청와대 개방이 제한되거나, 일부 구역이 비공개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6월의 전통공연은 청와대 공간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무대가 될 수도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문화 행사 안내를 목적으로 하며, 일정 및 내용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와대 개방 정책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행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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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