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손솔·최혁진 의원 민주당 소속으로 확정
[CBC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내려놓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이 승계한다고 9일 발표했다.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진행, 소속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른 결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사임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각각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이 승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계는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소속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
이번 승계는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군소 정당이 참여한 새진보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따라 이루어졌다. 당시 위성락 실장과 강유정 대변인이 당선됐던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후보 순위 15번과 16번인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손솔 의원은 진보당 추천 몫으로, 최혁진 의원은 새진보연합 추천 몫으로 각각 승계됐으며, 현재 두 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손 의원은 진보당 수석대변인 출신으로, 최 의원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지낸 경력이 있다.
손솔 의원은 자신의 소속 정당으로 돌아가려면 민주당의 제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총선 당시 협의에 따라 진보당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민주당과 이후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최혁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기본소득당은 최혁진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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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