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대통령경호처, 군부대 지휘관 교체 요청…경호 강화 의지

2025-06-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대통령경호처가 국방부에 대통령 경호업무를 맡고 있는 군부대 지휘관들의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호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5경비단장과 33군사경찰경호대장의 교체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육군이 관련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33군사경찰경호대는 관저 경비와 대통령 외부 행사 경호를 맡고 있다. 두 부대 모두 경호처에 배속되어 경호처장의 작전 통제를 받지만, 인사는 군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요청은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경호처의 지휘 아래 두 부대 병력이 '인간띠'를 형성해 공수처의 관저 진입을 저지했던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본부장급 간부 전원을 대기발령 조치하며 경호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인사 교체 요청은 경호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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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