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런던서 개시,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 논의
2025-06-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첫 번째 회의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양국은 90일 동안 서로의 관세를 대폭 낮추고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은 중국이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전화 통화로 회담의 활로를 찾은 이번 회담에서는 산업에 필수적인 원료와 기술의 수출 통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완화를 조건으로 자국의 수출통제를 해제할 의향을 시사했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의 케빈 해셋 위원장은 "양국이 런던에서 악수를 하고 나면" 미국의 수출 통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양국은 서로의 수출 통제를 완화하고, 산업 원료와 기술 교역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두 나라 간 경제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