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역 민심 통합 강조하며 "신경 써달라" 당부

2025-06-10     하영수 기자

[CBC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대선에서 약세를 보였던 지역의 민심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9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영남과 강원 등에서의 낮은 지지율을 언급하며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강남과 한강 벨트에서도 지지율이 낮았다며 정책적 배려를 통해 통합된 나라를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검찰 출신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 임명에 대한 우려에 대해 "검찰과 소통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 최고위원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주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며, 민정수석은 검찰과 소통하며 대통령의 의중을 잘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의원도 JTBC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의 개혁 의지가 변함없음을 강조하며, 검찰 내에서도 개혁 의지를 이해하는 인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서 일부 참석자가 대통령 기념 시계에 대해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그런 것이 뭐가 필요하나"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 최고위원은 설명했다. 이는 예산 절약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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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