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변화 없을 것 60%…일본 여론조사 결과

2025-06-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일본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10명 중 6명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에도 불구하고 한일관계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NHK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18세 이상 1,20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한일관계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은 24%,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은 5%에 그쳤다.

한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끄는 일본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 대비 6%포인트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에서 42%로 하락했다.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도 전달 대비 5.2%포인트 상승하여 31.6%에 도달했다. 이러한 지지율 상승의 배경에는 지난달 취임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의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급등한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반값 비축미'를 방출하고, 기존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했다. 이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74%에 달했다. 반면,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1%에 그쳤다.

또한,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엇갈렸다. 응답자의 50%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44%는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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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