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국정과제 로드맵 제시

2025-06-12     하영수 기자

[CBC뉴스]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 공식 출범한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기획위의 출범 및 현판식이 다음 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무실은 광화문 일대에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에서 인수위의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는 것이다.

이한주 위원장은 국정기획위 출범을 앞두고 3명의 부위원장과 7개 분과위원회 분과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용범 실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실장이 임명됐다. 각 분과장에는 민주당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선임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위원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기획위 출범에 앞서 전날 국무회의에서는 국정기획위 설치·운영 규정 개정령이 의결됐다. 위원회의 명칭이 기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국정기획위원회로 변경되고, 기획위원 수는 34명에서 55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위원회 존속 기한은 기존 50일에서 60일로 연장됐다.

국정기획위는 이러한 규모와 기간의 확대를 통해 원활하고 순조로운 국정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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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