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국내 채권 보유 300조원 돌파

2025-06-12     하영수 기자
한국

[CBC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30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00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의 289조6천억원에서 10조9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월 동안 국채 15조4천억원, 통안증권 8천억원, 기타 채권 3천억원 등 총 16조5천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2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5월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세와 재정거래 유인은 전월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2조5천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4천652억원 증가한 규모다. 5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를 포함해 총 417조9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74조5천억원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22조원으로 전월보다 4천억원 줄었다.

5월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27조5천억원 감소한 7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발행 잔액은 2천930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6조4천억원 감소한 7조1천억원이 발행됐으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AA- 등급과 BBB- 등급에서 모두 소폭 감소했다.

또한, 5월 중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은 신규로 3건, 1조6천603억원이 등록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총 448개 종목, 약 186조1천억원이 QIB 채권으로 등록됐다. 5월 말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전월 대비 12bp 하락한 2.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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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