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이재명 대통령, 안전관리 업무 공무원 권한강화·보상안 등 인사개편안 마련 지시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국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한 후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대통령 대변인 강유정은 이 대통령이 한강홍수통제소 점검 후 긴급히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참사 현장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과 약 10분간 대화했다.
대통령은 또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장마철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며,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측 가능한 사고가 무관심과 방치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 관리 담당 공무원의 권한과 지위를 강화하고, 충분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변인은 대통령이 "책임이 무거운 만큼 권한 역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이 대통령은 대선 수락 연설과 취임 직후에도 국민 안전을 강조하며, 예측되는 사고에 대한 엄정 대응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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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