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경보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

2025-06-13     하영수 기자

[CBC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3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체계를 평시 체계로 전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는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작년 10월 29일부터 현재까지 25개 시·군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47건 발생했으나, 가금농장에서는 지난 4월 19일 이후, 야생조류에서는 지난 3월 24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방역 단계 전환을 결정했다.

지난달 20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지만,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과 시설에서는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이날부로 전국 방역 지역의 이동 제한이 해제됐고, 전국 오리농장 검사에서도 추가 발생이 없었다.

농식품부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검사와 방역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 조치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정하고, 가금사육 밀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 방안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동절기 유행에 대비해 전국 가금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전인 9월 30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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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