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핵과학자 3명과 군장성 2명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

핵과학자 사망 최소 9명으로 늘어

2025-06-1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으로 이란 핵과학자 3명과 군장성 2명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이란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란 국영TV는 이란의 핵과학자 알리 바카에이 카리미, 만수르 아스가리, 사이이드 보르지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하며,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핵 과학자의 수가 최소 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란군 총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정보 담당 부참모장 골람레자 메흐라비 준장과 작전 담당 부참모장 메흐디 라바니 준장이 13일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두 장군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이었다.

이와 함께 이란의 군부 수뇌부인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 중앙지휘부 골람알리 라시드 사령관,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IRGC 항공우주군 사령관 등도 전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바 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후임 지휘관을 신속히 임명했다.

서북부 하마단주 아사다바드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구조대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당국은 방공부대가 즉각 대응했으며, 현재 군이 전면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IRGC 잔잔주 지부는 공습으로 대원 3명이 숨졌다고 전하며, "이 용감한 이들의 순교는 이스라엘 정권의 잔혹함과 비인간성을 드러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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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