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시민의 생명 구했다
2025-06-15 하영수 기자
[CBC뉴스]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 송종현(43) 씨가 시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송 씨는 출근길에 경북 구미시 구미대교 위에서 술병을 들고 배회하던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가던 중, 경찰이 도착해 제지하려 했으나 아래로 뛰어내렸다. 송 씨는 신고 후에도 현장을 지키며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설명, 구조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덕분에 남성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송 씨는 "주저하지 않고 신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송씨의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와 밀착된 택배기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송종현 택배기사는 물품 배송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생활 속 영웅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택배기사가 고객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는 생활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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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