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vs 이정후,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서 다저스 대승

2025-06-15     하영수 기자

[CBC뉴스] LA다저스의 김혜성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1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를 11-5로 크게 제압했다.

이날 김혜성과 이정후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382로 상승했다. 반면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에 그치며 시즌 타율 0.266을 기록했다.

경기에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2개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혜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수확하며 다저스의 6-0 리드를 공고히 했다. 9회초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한편, 이정후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1회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이후 침묵을 지켰다. 9회에는 두 차례 타석에 나섰지만, 2루수 직선타와 2루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24호, 25호 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41승 2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고히 했다. 커쇼는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두 팀은 16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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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