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AI 확진

2025-06-16     하영수 기자

[CBC뉴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남 서산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발생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9일 충남 아산시 토종닭 농장에서의 확진 사례 이후 56일 만에 확인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항원이 확인되자마자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있다.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7시까지 발생 농장과 같은 계열사의 사육 농장, 충남 소재 오리 사육 농장, 관련 축산 시설과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AI의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관련 지자체에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염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지역 오리 농장과 발생 계열사 오리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여 축산시설과 차량을 매일 소독할 방침이다. 서산 지역에서의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지역에 전담관을 지정해 관리하는 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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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