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과 휴전 협상 의향 없어…긴장 고조

2025-06-16     하영수 기자
이스라엘의

[CBC뉴스]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나설 의향이 없다는 입장을 중재국인 카타르와 오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에 대한 대응이 끝난 후에야 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에는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이란의 핵 및 군사시설에 대한 선제 공습을 단행했고, 이란은 드론과 미사일로 보복하면서 양국 간 충돌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공격 범위에 포함시켰고, 이란 역시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겨냥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16일에도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의 6차 핵 협상도 취소되면서 국제사회는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미국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미국과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화를 촉구하면서도 "때로는 국가들이 먼저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제사회는 두 나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갈등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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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