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일부 지역 최고 체감 온도 31도 넘어

아침까지 강원 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 내륙에 비 소식

2025-06-17     한종구 기자

[CBC뉴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되면서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동해안, 그리고 일부 전라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오전과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소나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5∼40㎜,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5∼30㎜, 충북은 5∼20㎜,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남동부는 5∼1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2도, 인천 20.5도, 수원 20.9도, 춘천 18.9도, 강릉 23.9도, 청주 22.2도, 대전 20.5도, 전주 22.4도, 광주 21.5도, 제주 21.8도, 대구 19.9도, 부산 20.1도, 울산 22.1도, 창원 20.9도 등이다.

안개로 인한 시야 제한도 주의해야 한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 밑으로 떨어지는 짙은 안개가 끼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바다의 경우, 동해 앞바다에서의 물결은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며,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기상 상황 속에서 해양 활동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고온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