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일부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국민 안전 당부
[CBC뉴스]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월 13일)과 이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등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6월 14일부터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내려졌던 이스라엘 및 이란의 일부 지역은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됐다. 기존에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 그리고 이란 일부 지역의 3단계 경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경보 현황(6월 14일 이후)
3단계(출국권고)
이스라엘: 서안지역, 북부 지역 일부(나하리야, 마알롯 타르시아, 사페드, 크파르나움 이북지역)
이란: 튀르키예·이라크 국경, 시스탄발루체스탄주, 페르시아만 연안 3개주(후제스탄, 부셰르, 호르모즈건) 지역
4단계(여행금지)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여타 지역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조치로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두 나라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니라면 안전지역으로 이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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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