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6만원 돌파 후 하락 전환…개인 ‘줍줍’ vs 외국인 ‘팔자’ 엇갈린 수급

2025-06-18     한동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CBC뉴스]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오던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17일 장에서 약세로 돌아서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18일 장에서는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일 수 있을지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7일 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0원(-0.34%) 내린 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6만3200원까지 오르며 6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약세 전환하며 5만65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이 정반대로 엇갈렸다는 점이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줍줍'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같은 기간 내내 ‘팔자’ 기조를 유지했다.

17일 하루만 놓고 봐도 개인이 592만349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44만1256주를, 기관은 150만7874주를 각각 순매도했다.

강력한 개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강하게 출회되면서 당일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다만 그간 이어졌던 가파른 상승세를 고려하면 단기 조정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는 시선도 있다. 다만 일시적인 하락인지 여부는 18일 장에서 향방을 지켜봐야할 듯하다.

이번 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다시 6만원대를 회복하며 우상향 흐름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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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