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거대언어모델 '앨런 LLM' 출시…"정부 프로젝트 도전"

2025-06-1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스트소프트가 17일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앨런 LLM'을 공개하며 AI 서비스 분야에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앨런 LLM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오픈소스 모델로, 보고서 생성과 추론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고도화된 사실 확인, 검색 결과 필터링 및 랭킹 최적화, 한국어 맥락 파악 등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앨런 LLM을 데이터센터용 초거대 모델과 온디바이스용 경량 모델로 구성하여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에이전틱 AI 서비스 분야에서 독립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이스트소프트의 전략의 일환이다. 더 나아가 이스트소프트는 정부 주도의 초거대 AI 개발 프로젝트인 '월드 베스트 LLM'에도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앨런 LLM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량 모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오픈 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의 정상원 대표는 "B2C(기업·개인 간 거래)에서 검증된 AI 검색 엔진 '엘런'의 에이전틱 AI와 LLM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환경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이번 발표는 AI 기술 발전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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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