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름의 시작, 무더위 계속…내륙 33도까지 올라"

2025-06-18     한종구 기자

[CBC뉴스] 수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1.6도를 기록했으며, 인천 19.4도, 수원 20.6도, 춘천 17.5도, 강릉 22.5도, 청주 21.3도, 대전 20.9도, 전주 20.6도, 광주 19.9도, 제주 21.2도, 대구 22.6도, 부산 20.4도, 울산 19.7도, 창원 21.3도로 측정됐다.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33도 사이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폭염에 대비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서울과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날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강원 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 외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의 날씨도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에서 0.5∼2.5m, 서해에서 0.5∼2.0m, 남해에서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더운 날씨와 안개로 인한 시야 제한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오전 시간대 운전 시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 냉방을 통한 더위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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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