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사장급 상근고문 영입
2025-06-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사장급 상근고문으로 영입됐다. 이는 국방부 장관 퇴임 후 민간 방산기업에 취업한 첫 사례로, 서 전 장관은 2022년 5월 퇴임 후 3년의 공직자 취업 제한 기간을 지나 이번 영입이 성사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서 전 장관의 영입 이유로 방산 수출 활성화를 들었다. 회사 측은 서 고문이 유럽, 중동, 미국 등 해외 사업 확대에 필요한 경험과 방산 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 주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서 고문이 수출에 있어 중요한 자문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 중 하나다. 서 전 장관의 이번 영입은 방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경력이 향후 회사의 글로벌 방산 수출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서 전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국방안보자문위원단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이유로 군이나 방위사업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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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