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센카쿠 인근 216일 연속 항해…일본 경고 무시
2025-06-22 하영수 기자
[CBC뉴스] 중국 해경국 선박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 인근에서 216일 연속으로 항해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교도통신은 22일, 일본 해상보안청이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모두 기관포를 탑재한 채 일본 측 접속수역에서 항해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 측은 영해로의 접근을 경고했다.
일본이 센카쿠 주변 해역에서 중국 당국의 선박을 확인한 것은 작년 11월 19일 이후로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일본 정부가 2012년 9월 센카쿠 열도 국유화를 선언한 이후 가장 긴 연속 항해 기간이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 해안을 기준으로 22㎞ 이내 바다를 영해, 그 바깥쪽 22㎞를 접속수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센카쿠 열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일본이 정한 열도 접속수역과 영해에 꾸준히 선박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은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일본은 국제사회에 중국의 행동을 알리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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