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핵시설 공격에 '핵활동 중단 없다' 선언

2025-06-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란원자력청(AEOI)의 모하마드 에슬라미 청장은 최근 미국의 핵시설 폭격과 관련하여 이란의 핵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슬라미 청장은 "우리는 핵활동의 복원을 위한 준비를 미리 해두었으며, 원자력 산업의 생산 및 활동 과정의 중단을 막기 위한 계획이 세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격받은 핵시설에 대한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원자력청 대변인 베흐루즈 케말반디도 국영방송을 통해 "원자력 산업은 이란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적들이 이 기술을 뿌리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한 뒤 트루스소셜을 통해 "위성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란 내 모든 핵시설에 기념비적인 손상이 가해졌다"며 "말살됐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란과의 휴전을 수용하면서 "이스라엘은 핵과 탄도미사일이라는 즉각적이고 실존적인 이란의 위협 두 가지를 제거했다"고 발표하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높였다. 이로 인해 중동 지역의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