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지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복귀
2025-06-30 하영수 기자
[CBC뉴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며 4년 만에 공직에 복귀했다. 이번 임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친문계의 대표 인사인 김 전 지사에게 정치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지사는 과거 대선 당내 경선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했던 만큼, 이번 인선은 그의 정치적 메시지를 더욱 부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메가시티 전도사'로 불릴 만큼 지역 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메가시티 정책을 적극 추진할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직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포부를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며,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 꿈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연계해 국토공간의 대전환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국가 운영의 틀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지사의 이러한 행보는 향후 그의 정치적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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