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 임명…시민운동가의 새 도전
[CBC뉴스] 전성환(59) 전 아산YMCA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으로 임명되며, 그의 다채로운 경력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전 수석은 부산 해동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충남으로 올라와 아산기독교청년연합(YMCA)을 창립하고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후 그는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기획실장과 천안YMCA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시민운동을 이끌었다.
참여정부 시절, 그는 대통령 직속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 국민운동본부 충남본부 사무처장으로서 지방행정 경험도 쌓았다. 그의 행정 경험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충남도 정책자문위원과 2017년 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 그리고 지난해 세종교육청 비서실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 수석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을 이끌었다. 2015년에는 배우 문성근 씨와 함께 시민의 직접 정치 참여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시민의 날개'를 창립하고 이사장을 맡았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아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낙마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과 정부혁신포럼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의 임명을 발표하며 "전 수석은 시민운동과 공공기관장, 지방공무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낮고 작은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경청과 통합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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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