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15주년, 주문 65억 건 돌파하며 플랫폼 진화 가속화
[CBC뉴스] 배달의민족 앱이 출시 15주년을 맞이하며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앱에서 발생한 누적 주문 건수가 약 65억 건에 달하며, 누적 거래액은 약 15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민이 단순한 음식 배달 앱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에 깊이 뿌리내린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배민은 2010년 음식점 전단지를 대체하는 안내 앱으로 출발해 외식업계의 광고 구조를 혁신하며 성장해왔다. 2012년에는 월간 주문 건수가 200만 건에 불과했으나, 2021년 8월에는 1억 건을 돌파하며 약 9년 만에 50배 성장을 이뤘다. 현재 배민은 월간 2,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30만여 개의 가게에서 다양한 음식을 배달받으며 즐기는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배민은 업주와 소비자의 배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알뜰배달 서비스, 도심 내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딜리 로봇 배달 등 미래형 서비스에 투자하며, 서울 일부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배민은 퀵커머스 서비스인 배민B마트를 포함한 장보기·쇼핑을 강화하며 앱 이용자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배민은 단순한 외형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실천해왔다. 2030년까지 2,000억 원의 사회적 투자를 계획하며, 외식업주의 성장 지원, 안전한 라이더 배달 환경 구축,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추진 중이다. 또한,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주 간 상생요금제를 시행해 영세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난 15주년 기념행사에서 배민은 새로운 미션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을 발표했다. 이는 고객의 설렘과 열정을 제때 전달하겠다는 약속으로, AI 기술과 로봇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라이더를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범석 대표는 "15년 동안 함께해주신 외식업주, 고객, 라이더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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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