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1250억원 녹색채권 발행 확정…ESG 경영 강화

2025-06-30     권오성 기자
하남도시공사

[CBC뉴스]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총 1,25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이번 발행은 경기도 내 지방공사 중 두 번째 사례로, 친환경 사업 추진과 ESG 경영 실천에 있어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형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대해 채권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친환경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남도시공사는 ▲신용등급 A0 이상 ▲녹색채권 발행 인증서 ▲녹색경제활동기준 충족 등 지원 요건을 모두 갖추며 사업에 선정됐다. 발행될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 내 녹지 및 공원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에 해당하는 경제활동으로 인정받아, 총 2억 5천만원 규모의 이자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하남도시공사의 공사채 신용도를 제고하고, 재무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동시에 친환경적인 사업 기조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공사 예산을 절감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녹색채권 발행을 지속 확대하고, ESG경영을 공사의 핵심 전략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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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