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전 국민 대상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7월 21일부터 신청 시작, 방법은?

재난지원금 상기시켜

2025-07-14     김민철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2025년 7월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1차 기본 지원금과 2차 추가 지급으로 나뉘며, 소득과 거주 지역에 따라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코로나 19시절 재난지원금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차 기본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든 국민에게 15만 원을 지급하며, 비수도권 또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1인당 최대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특히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추가 지급에서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더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신청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신청: 7월 21일(월) ~ 9월 12일(금)

2차 신청: 9월 22일(월) ~ 10월 31일(금)

신청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24시간 접수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 영업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수단으로 받을 수 있으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

소비쿠폰은 수령 방식에 따라 사용처와 사용 가능 업종이 다르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한 경우: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카드/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어 국가 및 지자체로 환수된다.

추가 지원 대상 및 기타 Q&A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총 84개 시·군)에 거주하는 국민은 1차 지급 시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한 국민비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 시 본인의 지급 금액, 사용처 등을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체류자는 6월 18일~9월 12일 사이에 귀국해 국내 체류 중이며 출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과거 2021년 5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일이 나뉘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정책에 따르면,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은 월요일에, 2와 7인 사람은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도 비슷한 방식으로 신청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청자들은 정부의 발표를 기다리며 준비해야 한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실제 정책 적용 여부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부 방침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관련 부처의 공식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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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