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명심' 경쟁 속 당대표 선거 치열

2025-07-16     하영수 기자

[CBC뉴스]더불어민주당의 8·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두 후보는 '명심'(明心)으로 불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과의 관계를 부각시키며 권리당원 표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정청래 후보는 자신을 향한 '수박론' 비판에 대해 "이 대통령과의 거리는 0㎝"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검찰 개혁법 처리의 신속함을 약속하며 강한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한 강한 메시지를 발신하며 선명성을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밀린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단면만으로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지지세 확산을 주장했다. 그는 정치·정당개혁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당·정·대 원팀 구성을 통해 입법과 예산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은 16일 첫 당 대표 후보 TV 토론을 시작으로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 순회 경선을 거쳐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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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