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의혹 김성훈 전 차장, 직권남용으로 파면
2025-07-18 하영수 기자
[CBC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의혹으로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직권남용 등의 사유로 파면됐다. 대통령경호처는 17일 고등징계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징계 의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지난 15일 개최된 고등징계위원회에서 김 전 차장의 징계를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의결했다. 경호처는 김 전 차장이 연루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범죄 혐의는 현재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번 징계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호처는 이번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끊임없는 조직 쇄신을 통해 국가 전문 경호 기관으로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경호처 내에서 강경파로 알려진 김 전 차장이 윤 전 대통령의 체포 시도를 저지하고, 이를 따르지 않은 직원을 직무에서 배제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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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