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전국 곳곳 피해 속출…사망자 4명, 실종자 2명 발생
[CBC뉴스]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는 하루에 4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전국 13개 시도에서 약 5,661명이 대피했으며, 공공시설 피해는 499건, 사유시설 피해는 425건에 달했다. 도로와 건물,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피해가 속출했고, 특히 광주 북구에서는 실종자가 추가로 발생해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는 침수된 차량과 주택에서 각각 60대와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오산에서는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차량을 덮치며 4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학사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247개 학교가 휴업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했고, 일부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한, 두 개 항로의 배편 운항이 중단됐고, 일부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교통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