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인공지능 통한 제조업 재편 필요" 강조
[CBC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제조업의 재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10년 내 우리 제조업이 AI를 활용하지 못할 경우 상당 부분 퇴출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중국 제조업의 실력 향상과 반도체 분야의 빠른 추격으로 우리 제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본과의 협력을 통한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를 잘하기 위해 일본과 손잡고 서로 데이터 교환을 해야 한다"며 한일 경제 공동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본의 지도자들도 이러한 협력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회장은 AI 인재 육성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 공공 쪽에서의 AI 발주가 필요하다"며 스타트업 및 기업들이 AI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붐을 일으켜 과거 벤처붐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기술 경쟁과 관련하여, HBM4 등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을 착실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것이 속속 탄생한다"며 다양한 시나리오와 상황에 맞춰 연구개발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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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