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충남 수해 복구 현장서 봉사 활동 펼쳐
2025-07-22 하영수 기자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0명이 충남 예산의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 지역은 최근 최대 강수량 477㎜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어, 예당 저수지의 범람 위험까지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예산 주민 418세대, 663명이 임시 거처로 대피한 상태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8·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와 박찬대 후보도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동참했다. 이들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잠긴 수박을 처리하고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와 협력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예방 대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이 추진했던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들은 윤석열 정부 시절 거부권에 막혀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를 고려해 호남권·수도권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를 다음 달 2일로 연기했다. 정청래와 박찬대 후보는 수해 지역 봉사 활동을 통해 당심을 붙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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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