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조선업 청약 열기 타고 주가 7% 급등?…대형 수주 기대감 반영
[CBC뉴스] 동양철관(008970)이 조선업 공모주 열풍에 힘입어 7월 23일 오전 장중 7% 넘게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동양철관 주가는 전일 대비 131원(7.45%) 오른 1,8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3,418만 주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수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동양철관 주가는 장 초반 1,849원에 시작해 한때 1,928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2,285원)를 위협하는 강세를 보였다. 현재 시가총액은 3,004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581위에 해당하며, 거래대금도 6,446억 원을 넘어섰다.
동양철관의 급등세는 이날 마감되는 대한조선의 일반 청약 열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일반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조선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으로 확산되며 조선 관련 기자재 업체인 동양철관에까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철관은 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강관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간접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한편 최근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조선업 회복 전망도 동양철관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조선업에 대한 기대감이 청약 시장을 넘어 기자재 관련 중소형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흐름"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되, 수급과 이슈 중심의 테마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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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