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美日 무역협상 기대감 보이기도

2025-07-23     하영수 기자

[CBC뉴스] 코스피 지수가 23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전장보다 13.83포인트(0.44%) 오른 3,183.77로 거래를 마쳤다.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은 장 초반 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이었다. 자동차 관련 주식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7.51% 상승한 22만2천 원, 기아는 8.49% 상승한 10만6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뉴욕 증시에서의 기술주 약세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주춤했다. 삼성전자는 0.61%, SK하이닉스는 0.19% 상승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인해 지수는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167억 원, 기관은 2천923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6천826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896억 원, 607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천153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7%) 오른 813.5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1억 원, 1천72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465억 원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일본의 무역협상 결과를 벤치마크로 삼아 비슷한 수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