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스타] 아이온큐, 마이크로소프트 출신들이 만든 퀀텀 스타트업과 손잡아…왜?

2025-07-23     한동준 기자
사진=아이온큐(IONQ)

[CBC뉴스] 미국 상업용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호주 R&D 전문 기업 이머전스 퀀텀(Emergence Quantu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온큐가 호주 시장에서 쌓아온 모멘텀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머전스 퀀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양자 기술 팀원들이 설립한 회사로, 시스템 엔지니어링, 양자 제어, 하드웨어 통합 등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라일리 교수는 시드니대, 하버드대, UNSW에서 활동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8년간 양자 부문 고위 리더로 일한 바 있다. CTO 겸 CSO인 토머스 오키는 Raytheon/BBN 테크놀로지스에서 양자 그룹을 이끌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라일리 교수와 함께 활동한 후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이온 트랩 기술의 진보를 바탕으로 차세대 전자소자 및 소재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큐비트 제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집적회로 설계 및 시뮬레이션, 하드웨어 복잡도 감소와 시스템 확장성 향상, 새로운 소재 및 증착 기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이온큐의 공학 및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인 딘 카스만 박사는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양자 인재 풀을 가진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협력은 IonQ가 전 세계 현지 전문가 및 기관과 협력해 확장 가능하고 고성능의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을 구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십 년간 저온 전자공학과 양자공학을 연구한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과학자들과 직접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이온큐는 이미 호주국립대학교(ANU)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호주 양자 연구 생태계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라일리 교수는 “호주는 양자 기술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핵심 인력과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아이온큐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투자를 유치하면서도 호주의 기술력과 인재를 지킬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서학!스타’는 CBC뉴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