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8시간 초과 야근 없애기로 결정
2025-07-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기로 결정하면서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한 지 이틀 만에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과도한 노동시간의 문제를 지적한 후, SPC그룹이 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시흥 SPC삼립 시화 공장을 방문해 가혹한 업무 환경을 비판하며,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기업의 이윤 추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재 사망률 최상위라는 오명을 벗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슷한 산재 사고가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 새로 임명된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의 의지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며, 초과 야근에 대한 구체적인 벌칙을 설정하기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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