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진 작가, 포브갤러리에서 개인전 성료…국내활동 본격개시

감정과 삶의 서사를 담는 화가, 박미진 작가

2025-07-30     이종하 기자
청담

[이종하 기자]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미진 작가는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중견 작가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대학 회화과 석사와 한남대학교 서양화과 학사를 마친 그는 영국 UAL(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Art & Design School에서도 수학하며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쌓았다.

박 작가는 한남대학교, 홍익대학교, 중부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에서 회화과 강의를 맡으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그의 작품 세계는 인간 내면의 감정과 삶의 단면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감정세포’, ‘감성과의 대화’, ‘문명 속의 인간’ 등 감성과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주제의 전시를 이어왔으며, 2006년 첫 개인전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총 19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했다.

특히 최근 7월 강남구 청담동의 포브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은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포브갤러리 노태운 대표는 “이번 전시는 박미진 작가의 한국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년에도 서울 갤러리 A9과 갤러리 미셸에서 초대전을 열었고, 2021년 갤러리 줌(서울)에서 열린 ‘감정세포’展을 통해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청담


또한 박미진 작가는 런던, 마이애미, 멜버른, 홍콩,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주요 아트페어에 200회 이상 참가하며 국제적인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2023년에는 스위스바젤 스콥(SCOPE Basel)과 런던 햄스테드 어포더블 아트페어(AFF Hampstead)에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런던 베터시 어포더블 아트페어(AFF Battersea)에 참가해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박 작가는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여성미술대전, 나혜석 미술대전, 행주 미술대전, 금강 미술대전 등에서 총 8회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꾸준한 창작 활동을 입증한다.

박미진 작가는 “작품 속 감정의 결을 통해 관람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성과 삶의 서사를 화폭에 담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작가는 올해 하반기에도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단체전 ‘Identities’에 참여하며, 이어 영국 첼시 베터시파크에서 개최되는 Battersea Autumn Affordable Art Fair(AAF)에 출품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가의 작품과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