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스가 전 일본 총리와 회담…“한일관계 발전 높이 평가”
2025-07-3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한국을 방문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를 소셜미디어(SNS)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알렸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가 전 총리와의 만남 소식을 전하며, 한일 양국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계각층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같은 메시지는 일본어로도 번역되어 게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외교 관련 SNS 메시지에 상대국 언어를 함께 병기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는 외교적 존중과 소통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조치로, 이후 G7 정상회의와 같은 중요한 외교 행사에서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한국어와 상대국 언어로 병기되어 공개되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SNS 메시지에 화답하듯,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과 스가 전 총리의 회담은 한일 양국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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